달리고 또 달려 언니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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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크체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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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주갔던 가게에서 그때 그 언니를 만나 봅니다. 


요즘, 날씨가 장마라 출근을 뜸하게 한다고 하는데, 그날은 그래도 잘 만났습니다. 


솔직히, 그 언니와 잘 되어서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고 싶은 욕심에 그렇게 수도 없이 


찾아가는 요즘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 혼자만의 착각이구나~~하는 그런 느낌과 감정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 언니는 그냥, 저를 수많은 흘러가는 그냥 그런 손님중에 한명으로 치부해 버리는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물론, 앞에서는 상냥하게 웃으면서 립서비스 날리고, 진심인척 하겠지만, 돌아서서는 


연락을 쌩까는 모습에서는 역시나,,,,역시나,,, 그런것을 느끼는 요즘 입니다. 


하여, 그런 마음을 또 달래려고 새롭게 자주 방문하게 되는 릴렉스를 찾아 갔습니다.


연속해서 바로 말이죠....


어리고 느낌 통하고 착한 그런 언니를 몇번 만나고 종종 연라고 하고 있는데요,


그 또한 역시나,,,,,,또 역시나,,,,,,잘 되지가 않네요....ㅠㅠ


처음 몇번은 설레임반 호기심반 이러한 마음으로 연락을 하다가 어느순간 부터는 또 잠수......


돌아오지 않는 메세지....1 숫자가 사라지지 않는 톡.......등등


항상 그 끝은 언제나 이렇게 엉망진창 입니다.


그래도 또 그러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과연, 그 끝은 어디까지 인가를 


시험하기 위해 그 언니들이 마음으로는 밉고, 섭섭하고,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바보처럼 


알면서도 그 언니들을 만나러 가게를 매일 같이 찾아가는 요즘 입니다. 


누구하나 딱...이 사람이다..라고 하는 그런 강한 느낌을 받아 진정 원하는 좋은 사이로 발전해 갈때까지


저는 매일 달리고 또 달리려고 합니다. 


나방이 불속으로 뛰어들어 옴몸이 부서져 모든걸 잃어버리는 그런 상태라고 할지라도


계속해서 그 언니들을 믿고 바보처럼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젠가는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아 주겠죠....


그래서 이번주에도 열심히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형님, 내일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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